쉬는날 깜시와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가는게 참 쉽지않은거 같다
애견까페나 공원이 아니고서는
반려견과 나들이 가기에는
강아지 출입이 힘들거나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잘마련된 곳이 없어
검색만 하다 항상 가던 곳으로 가게된다
이번에는 추워지기전에
어디든 가보기 위해 폭풍검색해
아주 딱! 좋은 여행지를 찾았다
바로 남이섬!

워낙 유명한 여행지라 전부터
추천도 많이 받았고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섬이 잘 꾸며져 봤자 얼마나 보고 놀게 있을까하고
딱히 끌리지않아 가보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강아지놀이터도 있고
케이지나 가방없이 강아지와 배도
편이 타서 들어갈수있고 식당도 반려견과
식사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 있어
정말 우리가 딱 찾던 여행지였다
바람이 좀 찼지만
너무너무 좋았던 날씨><
배타고 남이섬까지는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우거진 나무들과 잔디에 낙엽에
도착하자 마자 신난 깜시!
그냥 뛰어놀기에도 좋지만
더 자유롭게 뛰어 놀수있는
강아지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로 갔다

공간이 넓직하게 마련되있어
강아지들을 풀어놓고 뛰놀기 좋게 되있었다
소심하고 겁많은 반려견을 위한 공간도 있어
디테일한 부분도 생각한거 같아 좋았다

엄청 뛰어놀다
투개더파크 안에 있는 강아지정자에
들어가 한참을 휴식을 취하다 나온 깜시ㅎㅎ

여행후기에 많이 올라와있던
포토존에서 나와 깜시도 한컷하고
여기저기 둘러 보다 출출해 식당가로~
생각보다 다양하고 깔끔한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있었다
앞에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후덜덜~
모든 메뉴들이 기본1만원 부터시작이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그러겠지만
일반적인 분식 메뉴도 그렇기에
비싸게 느껴졌다
그래도 깜시와 편히 식사를
할수있는게 어디인가^^....
다음에는 도시락을 싸와서 재방문 해야겠다
남이섬 여기저기에 테이블과 쉼터가 많고
넓은 잔디에 나무그늘이 있다보니
우리가 구경하는 중에도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남이섬은 강아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액티비티존, 공예체험,
투어버스, 나눔열차, 자전거대여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되있어
아이들과 오면 너무 좋을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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